아르바이트_모델하우스 후기
대략 4주동안 한 아르바이트에 대해 회고해보기 위해 이렇게 적어본다.
처음에 면접오라고 전화를 받았을 때,
너무 급하게 구하는 느낌을 조금 받아서(옷을 조금 정성껏 입었다.)
합격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했다.
이 때문에 이 아르바이트를 만만하게 본 것이 실패의 원인 아닐까 생각한다.
그리고 후에 실수와 인포메이션 역할에 대해 부적합한 모습을 보인 것도 문제인 듯하다.
쓰다보니까 쓰레기가 된 기분이네.
알바, 시간날 때 조금 만든 증정품
알바할때 복장.
목소리가 작은것같다. 정확히는 조금 변조? 낮은 목소리로 크게 하는 건 되는데,
이제 회사에서 바라는 건 높은 목소리에 크고 정확한 발음으로 인사하는 것이니까
문제는 이제 마스크를 쓰고 라는 것이다.
기본적으로 내가 높은 목소리의 소유자는 아니다.
목소리를 높게 내면 작아지면서 정확성이 낮아지는 것이 함정.
돈 모으면 스피치 강의를 들어야 하나 진지한 고민이 되는 시점이다.
이밖에 다양한 부적절한 모습을 보였던 것 같은데,
다른 프라이빗?한 공간에 적어서 기억해둬야지.. 부끄럽다.
아무튼 근무하면서 대표님의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다.
검은색 냥냥이고 6개월 된 아기냥이다.
특이점은 회사에 있는 풀을 뜯어먹고 다닌다는 것이다.
고양이는 뜯어먹으면 안되는 풀이라서, 결국 냥냥씨는 셀 안에서 토했다.
(내가 치움)
냥냥씨의 이름은 대표님의 아들 이름과 돌림자로 맞춘 "ㅇ이"였다.
결론: 냥냥이 귀여워!!
아무튼 다음 아르바이트(?)는 공공데이터 인턴 활동이 될 것 같다.
교육 듣고있는데, 시험 제대로 보려면 공부 좀 해야할 듯?!
박스 뒤가 궁금한 애옹
애옹 온 정수기
풀 뜯어먹는 중
진짜 끝!